코리아스트

요즘에는 지역 정보나 생활 정보를 얻기 위해 지역 카페나 맘카페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 역시 제가 사는 동네의 지역 카페에 가입해 필요한 내용을 찾거나, 이웃들과 소통하며 일상적인 대화를 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이런 역할을 지역 생활정보지가 맡았지만, 인터넷과 모바일 환경이 발달하면서 온라인 커뮤니티가 그 역할을 자연스럽게 대체하고 있는 셈입니다.이런 지역 기반 커뮤니티 중에서도 특히 유명한 곳이 있다면 바로 ‘거제 거사모’ 카페입니다. 거제도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줄여서 ‘거사모’라 불리는 이 서비스는 중고 거래를 중심으로 맛집, 구인구직, 지역 생활 정보 등 다양한 주제를 폭넓게 다루고 있는 대형 지역 커뮤니티입니다.특히 거제 거사모는 거제도에 거주 중인 젊은층의 상당수가 가입해 있을..

다음 메일(Daum Mail)은 국내 Email 서비스의 역사 그 자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초기의 ‘한메일넷’ 시절부터 지금의 Daum까지 긴 시간 동안 운영되어 온 만큼, 많은 사람들이 Daum 아이디를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저 역시 가장 오래된 계정이 Daum 아이디일 정도로 오랜 세월 함께해온 서비스입니다.이번 글에서는 메일 보내는 방법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다음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하는 것입니다.인터넷 브라우저에서 ‘다음메일’이라고 검색하면 관련 링크가 최상단에 노출되며, 해당 링크를 클릭하면 바로 메일 서비스 화면으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구글 등 다른 검색 엔진을 사용해도 동일하게 ‘다음 메일’을 검색하면 공식 사이트로 연결되는 ..

한때는 PC통신이 전성기를 누리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당시 대표적인 서비스 중 하나였던 하이텔에서는 가입자들끼리만 이메일을 주고받을 수 있었고, 이는 일종의 폐쇄형 시스템이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기술이 발전하고 인터넷이 보편화되자, 누구나 자유롭게 이메일을 주고받을 수 있는 개방형 이메일 서비스가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이러한 변화 속에서 하이텔은 점차 쇠퇴하게 되었고, 결국 파란(PARAN)이라는 이름으로 통합되었습니다. 하지만 파란 역시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지 못한 채, 얼마 지나지 않아 서비스 종료의 길을 걷게 됩니다. 많은 사용자들이 파란의 종료에 아쉬움을 표했고, 특히 파란 메일을 사용하던 이들에게는 더 큰 충격이었습니다.파란 서비스는 종료되면서 다음(daum.net)로의 계정 이전이 ..